알리부 리조트 냐짱 Alibu Resort Nha Trang
발코니 씨뷰(킹) balcony sea view(king)
체크인 14:00 체크아웃 12:00
리셉션 종료 시간: 23:45
가격 : 5월 평일 2박 346,000원
나트랑에 몇 없는 스노클링 가능한 해변을 가진 대표적인 리조트 아미아나와
같은 해변을 가진 가성비 리조트 알리부 리조트 소개합니다!
체크인
알리부 리조트 리셉션 입니다.
너무 더웠지만 나트랑 도착해서 정신없이 환전하고 앉으니 너무 속이 뻥 뚫리고 좋았던 리셉션 공간입니다.
일찍 도착해서 얼리체크인 가능하냐 물어봤지만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다들 웰컴 드링크 받아서 기다려서 차례로 체크인 했습니다.
뷰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서 덥긴 했지만 괜찮았습니다.
웰컴드링크 입니다. 망고인줄 알았는데 생강 말린거에 시원한 음료 내주셔서 벌컥벌컥 다 마셨습니다.
1박 아미아나 웰컴 드링크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체크인 전부터 가성비있게 잘골랐다 생각 들었습니다.
저는 좀 일찍와서 그런지 웰컴드링크 다 마시고 왼쪽에 보이는 미니바? 에서 음료 추가로 시켜서 마셨습니다.
아아랑 수박주스 해서 135000동, 한화로 7천원 정도인데 수박주스는 별로였고 아아는 시원한 맛에 마셨습니다....ㅎㅎ
옆에 다른 외국인분 투숙중인 방에 금액 달아놓으면 안되냐, 지금 계산해야하냐 자꾸 물어보시던데 리셉션 미니바에서 원칙은 즉시 계산인것 같은데 계속 따지니까 후불로 체크해서 음료 받아가셨어요.
태국에서 수박주스를 정말 맛있게 먹었던지라 기대하고 시켰는데 그냥 달달한 것 말고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기다리실때 더우면 그냥 물한잔 요청해서 마시는거 추천합니다 ㅎㅎ
객실
체크인하시면 직원분이 1대 1로 붙어서 방으로 안내해주십니다.
저는 발코니 씨뷰(킹) balcony sea view(king) 룸 예약했고
같은 건물 내 스파, 헬스장이 있어서 편했습니다.
리조트가 엄청 크지 않아서 리조트 내 어떤 방에 묵어도 크게 멀지 않아서 이점은 어떤 룸이든 큰 불편함은 아닐 것 같습니다.
크기는 작지만 푸릇푸릇하고 상쾌한 느낌을 줘서 투숙하면서 왔다갔다할때 기분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 뷰 >
발코니 씨뷰(킹) balcony sea view(king) 뷰
발코니 씨뷰(킹) balcony sea view(king) 뷰 2
간단하게 룸 뷰 동영상 첨부했습니다. 다른 후기보면 씨뷰라도 알리부리조트는 바다가 거의 안보인다는 후기가 많았는데
저는 다른 객실에 시야 방해도 없었고 바다가 생각보다 잘 보여서 만족했습니다.
다만 앞쪽에 공사중이라 가끔 공사장 인부들이 걸어다니기도 했습니다. 소음은 크게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 웰컴프룻 !! >
종류도 다양하고 예쁘게 담아주셔서 들어가자마자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다른 과일은 모르겠는데 망고가 진짜 상큼하고 밖에서 사먹었던 어떤 망고보다 맛있었어요!!
이틀 내내 다른 과일은 안먹어도 망고는 꼭 다 잘라서 먹었습니다.
그런데 같이주신 포크, 나이프가 청결하진 않았던 것 같아 잘 보시고 사용하세요!
연박하시면 과일은 새로 챙겨주시는데 포크, 나이프 교체 안해주셔서 필요하시면 꼭 요청하세요.
< 화장실 >
객실 내 제공되는 어메니티 있으나, 동남아 특성상 ㅠㅜ 석회질 이라 그런지 사용하면 머리가 엄청 뻑뻑했습니다. 예민하신 분이면 꼭 샴푸 챙겨서 가세요!!, 그리고 샤워기 필터는 사용하긴 했는데 꼭! 사용해야한다 할정도로 많이 더러워지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혹시모르니 챙겨가세요.
후기에 많이들 이야기하시는 화장실 구조!
밖에 세면대, 샤워실을 거쳐서 변기가 있는 공간으로 들어가는 구조가
저는 둔한편이라 그런지 화장실 갈때 발 젖어도 그런가보다... 싶어서 많이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 취식가능여부 >
입실부터 절대 리조트 객실 내에서 어떤 외부음식도 안된다고 주의를 주십니다.
배달도 불가... 냄새 안나는 어떤것도 불가입니다.
9시 반? 까지 룸서비스 가능하다고 하니.. 뭐 드실분들은 밖에서 드시거나 리조트내 식당 또는 룸서비스 드셔야 합니다.
< 총평 >
가기전 사진으로 객실 봤을때는 뭔가... 오래되어 보이고 맘에 안들었는데 가보니까 생각보다 엄청 넓고 분위기도 좋아서 만족했습니다.
리조트 전부 오션뷰라 해도 풀 오션뷰는 아닌걸 확인하고 가서 뷰는 생각보다 만족했습니다.
식사
체크인 후 방 구경하고 배고파서 바로 호텔 내에서 식사 해결하려고 식당에 갔습니다.
알리부에서는 양조장이 있어 수제맥주를 직접 만든다고 다들 꼭 먹어봐야 한다고 해서 믿고 가봤는데요.
맥주는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같이 시킨 음식들이 하나같이.... 진짜 별로에 가격도 저렴하지도 않고.....
진짜 많이 실망했습니다.
조식먹는 식당에서 조식 이외에는 레스토랑 운영하는데 진짜 절대로 가지마세요.... ㅠㅜ
맥주 드시고 싶으면 수영하시면서 카나페 정도는 시켜서 한번 드셔보시는건 추천합니다!! 맥주 종류가 4가지나 있다고 하네요.
수영장
알리부 수영장은
사진에 보이는 수영장 1, 좀더 얕은 수영장 1, 스노클링 가능한 해변 1
총 세군데 입니다.
1번 수영장 입니다. 깊이도 적당하고 아이들이 사용할 수 있는 수영장도 같이있지만 아이들 다 깊은곳에서 구명조끼 입고 놀더라구요!!
객실에 구비된 가방, 모자 챙겨서 가세요!!
알리부도 이미 한국인분들이 거의 점령해서 한국인분들 정말 많더라구요!
그래도 낮에는 더워서 사람 많이 없으니 시간활용 잘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대신 낮에는 물도 진짜 너무 따뜻하고,, 더워서 오래 못들어가있겠더라고요.
아이들 이용할만한 구명조끼는 구비되어 있으나, 어른용은 1-2개 잘 찾아야 있거나 없으니 어른용은 꼭 챙겨가세요!
타올은 호수 말하면 안전요원분이 내주십니다. 해변, 수영장마다 한분씩 상주하고 계세요.
해변에는 아쿠아슈즈, 구명조끼, 물안경, 스노클링 장비 등 준비되어 있으나 넉넉하지는 않은 편이고
여러사람들이 사용하는 만큼 위생은 책임못지니 가능하면 챙겨가시는거 추천합니다.
스노클링이 목적이신 분들은 조식 드실때 빵 넉넉하게 챙겨가세요.
나트랑 물고기들 빵 진짜 좋아해요
해수욕 후에는 간단하게 물샤워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샤워부스도 아니고 그냥 나무 밑에서 물샤워 할 수 있습니다.
스파, 헬스장, 요가
알리부 리조트 스파는 해당 사진 참고해주세요.
셋다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저는 따로 하지는 않아서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요가, 마사지 가능하네요!
헬스장은 작지만 나름 쓸만한 건 있습니다.
조식
조식은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종류도 반쎄오, 과일, 빵, 쌀국수, 음료, 등등 어느 조식뷔페에는 있을법한 것들 다 구비되어 있습니다.
밖에서 반쎄오도 직접 구워주세요. (맛은 그닥..)
저는 쌀국수가 너무 맛있어서 매일 먹었습니다! 전날 술마시고 해장 1그릇컷
얼음은 제공되나 위생이 좀... 의심되니 조심하세요.
아침 한국인들 정말 부지런해서 조식먹으러 나가면 여기가 한국인지 나트랑인지 헷갈릴 정도더라구요...ㅎㅎ
그래도 기대 안하고 가서그런지 이틀 내내 꼭꼭 일찍 일어나서 잘 먹었습니다.
기타 Tip
리조트에서 판매하는 곰돌이 인형 만원도 안했던 것 같습니다
. 아이들 사주시는 분들 많던데 아이랑 가시는 분들은 하나씩 구매하셔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세탁서비스 >
여름여행지기도 해서 세탁서비스를 여쭤봤으나 비용이 꽤 들어서 배달 K 어플 통해서 이용했습니다.
리조트에서 하는것 보다 훨씬 저렴했어요!
kg으로 측정해서 가격 어플에 다 적혀있어서 필요하신 분들 꼭 사용해보세요!
아침에 배달K에서 신청해놓고 리셉션에 부탁하면 업체에서 수거 후 다시 리조트로 가져다주십니다.
만원도 안하는 가격에 뽀송하게 잘 개어져서 새ㅣ옷처럼 집에 가져갈 수 있습니다!!! 강강강강ㄱ추추추추추
물놀이에 빠져 노느라 사진은 많이 못찍었지만
가성비 리조트 알리부 정말 예쁘고 친절한 숙소였습니다.
행복한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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